[대원전기]

지난해 열린 빛연극캠프 '라이크스타'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들어보이고 있다.

빛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한껏 높이는 특별한 캠프가 마련된다.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 경기도 양주 조명박물관에서 빛연극캠프 ‘라이크 스타(LIKE STAR)’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빛연극캠프 ‘라이크 스타(LIKE STAR)’는 빛의 문화를 이해하고, 극적인 빛의 마법을 체험하는 유익한 무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최초, 국내 유일의 조명전문박물관이 지닌 빛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2박 3일 간 자연과 접하면서 예술을 향유하고,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이 캠프는 내재된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열정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유일의 조명박물관과 어린이·청소년 연극의 선봉인 극단 민들레가 창조한 ‘빛 연극’이라는 새로운 종합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필룩스 조명박물관 관계자는 “이 캠프는 일단 신나고, 즐거우면서 함께 놀고, 춤추고, 연기하는 모든 과정이 흥겹다”면서 “프로그램, 시설, 구성면에서는 거의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선착순 60명에 한해 이 캠프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다.
참가신청서 작성과 자세한 내용은 조명박물관 홈페이지(www.lighting-museum.com)를 참고하면 된다.